24년09월07일 충남공주 고민도 없이 반포장 이사 아정당에 맡긴 레알 후기

2024년 09월 07일(토) / 오재x / 충남 공주 / 4772

일단 저는 반포장의 개념을 이해하지 못했었는데 아정당 담당 직원분이 자세히 설명해주시고 중간중간 필요한거 전화 드렸는데도 짜증내는 말투 하나 없이 챙겨주시는 모습이 먼저 좋았습니다. 

이사를 하려다보면 여러 이사업체에 물어보고 내가 돈주고 하는건데 

'내가 왜 짜증나는 말투인 이사업체 전화를 받고 있지?' 이게 기본을 깔고 있었습니다. 

근데 어머님 집 이사전부터 정수기,비데 렌탈을 사용중에 있었으며, 

이사도 된다길래 한번 연락해봤습니다. 

근데 알고리즘 무서움 ㅋㅋ 그 다음날인가 며칠 뒤 유튜브 한 프로그램에서 워xx 에서 나오는거보고 

아 ㅋㅋ뭐지 운명인가 하길 잘했다고 생각이 넘어갔는데 한편으론 불안도 했습니다 

단순 전화 한통으로 맞는걸까? 생각했는데 이사 전날 전화오셔서 이런저런 설명 해주시고 

당일에 기존 시간보다 더 일찍 오셔서 조금 더 일찍 시작할 수 있었습니다.

저도 모르는 어머님 집에 짐.....

도라에몽도 양파도 아닌데.... 왜 계속 나오는지 그런데?!

자잘한 짐이 많은데도 이사를 하다보면 예민해 질 수 있는데 사장님들 짜증 하나 섞이지 않고 서로 팀워크가 좋고 웃으시면서 일 하시는 부분이 제 마음도 즐거웠습니다.

먼저 파손 된 가구들은 옮기기 전에 파손여부 말씀 해주시고 이동 해주셨습니다.

전 개인 일정이 좀 있어서 이사 집으로 늦게 갔는데 도와주러온 아내의 말이 더 놀랬습니다. 

전날까지 벙커침대 고정이 말썽이였는데 '사장님한테 벙커침대 고쳐 달라했어?' 물어보니 

'보시더니 해결하시려고 조이고 계셔' 라고 하더군요.

... 놀랬습니다 ... 사장님들 이런거까지 해주시려는 모습 자체가 좋았습니다. 

해결? 결국 안됐습니다 그 이유는 ㅠㅠ 제품 불량이였어서 그래서 보시더니 

' 이러하니 업체측에 말해서 교환해달라고 하세요' 놀램...

아니 하루종일 하시는데 왜 짜증섞인 말투가 없죠?? 이사를 여러번 해봤지만 진짜 놀랬습니다. 

오히려 저와 어머님에게 농담도 던지시고 끝까지 즐겁게 했습니다.

렌탈도 만족했는데 이사도 만족했습니다. 

가끔 동료들이 정수기 등 렌탈 물어보면 1순위로 나오는 곳이 아정당이라고 합니다. 

담당 직원분도 이사 업체 분들도 만족된 이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