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음파vs복합식vs기화식vs가열식 가습기 종류, 원리 총정리(장단점, 가격 비교)

가습기 종류 비교

분사 방식에 따라 4가지로 분류

	초음파식	가열식	기화식	복합식
작동 방식	진동자로 물을 쪼개어 튕겨내는 방식	물을 가열해 수증기를 분사	젖은 필터를 기화시켜 수증기를 분사	초음파 + 가열식 물을 가열 후 진동자로 쪼개어 분사
가습 속도	빠름	가장 느림	느림	빠름
가습 범위	주변부	공간 전체	공간 전체	주변부
소음 종류	물 떨어지는 소리	물 끓는 소리	선풍기 소리	물 떨어지는 소리
소음 크기	약 40db	가열 중 40~50db 가열 후 40~45db	40~60db	약 40db
분사 형태	물방울	수증기	수증기	물방울
세균 포함 위험	O	X	X	△
가격	1~10만 원대	10~40만 원대	5~30만 원대	15만 원대 이상
월 전기료	600~1,500원	10,000~30,000원	400~1,000원	5,000~15,000원
장점	저렴한 비용 눈에 보이는 가습	효과적인 살균 겨울철 난방효과	넓은 면적 필터 사용으로 쾌적	저온 살균 화상 위험 낮음
단점	잦은 세척 관리 필요 백분 현상	가열 소음, 화상 위험 높은 전기요금	필터 교체 비용 (1~2만원, 3~6개월)	높은 가격 제온성 세균만 제거
추천 대상	사무실, 원룸 등 좁은 공간	거실 또는 넓은 실내 공간	아이 방, 넓은 공간	사무실, 원룸 등 좁은 공간

초음파식 가습기

빠르고 촉촉하게 가습하는 가습기

* 물을 진동시켜 물방울을 분사

초음파식 가습기는 진동을 통해 미세하게 쪼개진 물방울을 안개와 같이 분사해 주변부부터 빠르게 가습합니다.

입자가 커 물속에 석회질 성분이 함께 분사되면서 백분 현상(하얀 먼지)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세균이 포함될 수 있어 위생관리 중요

초음파식(복합식)은 입자가 큰 물방울을 분사합니다.

배출되는 물방울의 크기는 1~5µm로 세균의 크기(0.01~1.5µm)보다 크기 때문에 함께 배출될 수 있어 다른 방식보다 위생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합니다.

가열식 가습기

살균 효과로 넓은 공간에 적합한 가습기

* 물을 가열해 수증기로 가습

가열식 가습기는 히터로 물을 100°C로 가열해 수증기를 생성하는 방식으로 넓은 공간을 가습할 때 적합합니다.

하지만 물 끓이는 시간이 필요하며, 비교적 높은 전기료가 발생합니다. 또한 가열 시 화상 위험이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 가열과 수증기로 위생 걱정 없는 방식

물을 끓여 증발하는 과정에서 살균이 이루어집니다. 또한 순수한 수증기 입자는 세균보다 약 100배 더 작기 때문에 이물질이 포함될 가능성이 없어 위생적으로 뛰어납니다.

기화식 가습기

깨끗한 필터, 전기료가 저렴한 가습기

* 젖은 필터를 기화시켜 가습

기화식 가습기는 젖은 가습필터에 팬으로 바람을 불어 자연 증발을 촉진시켜 증발된 수증기로 가습합니다. 필터를 통해 위생적입니다.

팬을 사용하기 때문에 다른 방식에 비해 전기 요금이 적지만 팬 단계에 따라 소음 커지게 됩니다.

조용히 사용하길 원하신다면 습도를 충분히 높인 후 팬 속도를 줄이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주변 환경에 영향을 많이 받음

필터로 이물질을 거르기 때문에, 수질이 나쁘면 필터 수명이 짧아질 수 있습니다.

기화 방식이기 때문에 온도가 낮거나 습도가 높은 환경에선 효과가 떨어질 수 있습니다.

복합식 가습기

초음파, 가열식 장점을 결합한 가습기

* 가열 후 진동하여 물방울로 가습

복합식 가습기는 초음파식과 가열식의 장점을 결합한 방식입니다.

물을 60~70°C로 가열한 후 초음파 진동으로 물방울을 안개와 같이 공기 중으로 분사해 가습합니다.

가열 과정을 거쳐 일부 살균되기 때문에 일반 초음파식보다 안전합니다.

📌 차가운 가습 vs 따뜻한 가습

가습 방식에 따라 배출되는 습기의 온도가 다릅니다. 초음파식과 자연기화식은 물 온도 그대로 배출하기 때문에 비교적 차가운 습기가 나옵니다.

겨울철 사용 시 약간의 냉기를 느낄 수 있어 호흡기가 예민하거나 가습기를 가까이 두고 사용하는 경우 참고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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