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봇청소기 구매 전 흡입력, 문턱, lds센서 비교 차이 모르면 돈 낭비!

* 세대 별 로봇청소기 비교 : 센서로 청소범위 95% 이상 커버

	1세대 로봇청소기	2세대 이후 로봇청소기
청소 효율	70%	95%이상
SLAM 기능 (공간 인식)	낮음	높음
자율 주행	X	O
충돌률	100%	50%이내 (범퍼 시스템 제품 다수)
배터리  효율 차이	SLAM 기능이 탑재된 제품이 20~30% 개선
SLAM 기능 : 알고리즘 통해 주변 지도를 만들며 위치까지 파악하는 기술

3년만에 로봇청소기 점유율은 2.5배 상승했습니다. (19년 9%➡22년 22% 상승)
 

1세대 로봇청소기는 벽, 장애물에 부딪히기 때문에 청소 효율이 70%정도입니다. 2세대 부터 공간인식과 자율주행 기능으로 충돌률 반 이상을 줄이고, 청소 효율을 95%이상 높였습니다. 

로봇청소기 종류는 용도에 따라 3가지로 구분됩니다.
① 흡입 전용 : 먼지 흡입만 가능
② 물걸레 전용 : 물걸레로 바닥 문지르며 청소 
③ 흡입+걸레 겸용 : 흡입, 물걸레 동시 사용 가능
 

로봇청소기 시장 70%이상이(샤오미, 로보락, 에코백스) 흡입+물걸레 겸용으로 출시되고 있습니다.
 

* 강한 흡입력을 원하면, 흡입 전용이 유리

[로봇청소기 종류 별 흡입력 비교]

흡입 전용 로봇청소기의 흡입력은 흡입+물걸레 겸용보다 약 5~20% 정도 차이 나는 편입니다.

가격은 비싸지만 흡입력이 쌘 편이기 때문에, 반려동물을 키우거나 카펫, 러그 등 숨어 있는 먼지의 흡입 청소가 필요한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 찌든 때 제거한다면, 물걸레 전용이 효과적

물걸레 청소 시, 찌든 오염은 바닥에 압력(누르는 힘)을 가해야 제거할 수 있습니다. 케첩 같은 소스를 직접 닦으면, 약 1.8~2.3kg 압력 이상이 필요합니다.

(이 수치는 직접 실험한 결과로, 체중, 도구, 바닥상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직접 누르는 압력과 유사한 성능은 물걸레+흡입 제품보다 물걸레 로봇청소기에서만 가능합니다.

📌회전력은 물걸레 성능을 보조하는 역할이 큽니다.

회전력이 높을수록 물걸레가 빠르게 움직여 큰 면적을 닦는데 도움 됩니다. 반면 바닥 누르는 압력이 부족해 찌든 때 제거가 제대로 안 될 수 있습니다.

로봇청소기에 탑재된 2가지 센서는 집안을 꼼꼼하게 청소하는데 도움됩니다.

로봇청소기 맵핑 센서는 종류에 따라 정확도, 속도, 가격에 차이가 큰 편입니다. 

*  로봇청소기 맵핑 센서 종류

	랜덤방식	자이로 센서	2D 카메라 센서	LDS 센서	ToF 센서
특징	벽을 부딪히며 이동	집안 내부 촬영/조합	이동거리 기억/ 계산	피사체 반사된 수평거리 측정	피사체 반사되어 온 시간을 수평/수직 측정
인지기능	X	방향, 위치	카메라	레이저
지도 생성	이동하며 생성			청소 시작 시 미리 생성
정확성	낮음	보통		높음
장애물 인식	매우 낮음	낮음	높음		매우 높음
청소 속도	느림	느린 편	빠른 편	빠름
SLAM 알고리즘	없음	제품에 따라 다름		적용
가격대	약 20만원	약 20~40만원	약 40~60만원	약 60~90만원	90만원 이상

가격은 삼성, LG 로보락, 에코백스 기준으로 측정하였습니다.
SLAM 알고리즘이 적용되면, 최적의 경로를 설계해 청소 시간을 단축.

*레이저로 측정할수록, 공간 인식이 빠른 편

레이저 기능이 탑재된 센서는 자이로센서, 카메라센서보다 청소 시간이 약 1.5배 절약되는 편입니다. 

가까운 피사체부터 먼 거리를 레이저로 쏘기 때문에, 공간 인식이 빠르고 청소 정확도가 높습니다.

* 장애물 인식 센서 
  : 적외선, 범퍼로 장애물 충돌 방지

벽, 장애물을 탐지하기 위해 범퍼로 부딪히거나 적외선을 비추며 주변 공간을 인식합니다.

바닥에 물건이 많으면 청소가 덜 될 수 있지만, 감속 센서가 있으면 물건 근처마다 속도를 줄이기 때문에 미흡한 공간을 줄일 수 있습니다.

* 추락 센서 
  : 화장실, 현관 추락을 방지

로봇청소기와 지면 사이의 거리가 약 5cm가 넘으면, 넘어지지 않도록 방향을 바꿉니다.

간혹 반응이 느려 낙하될 수 있으니, 추락될 만한 공간은 막아 두는 게 안전합니다.

* 3D 카메라 사물 인식 
  : 사물 위치를 정교하게 인식

3D 입체 지도나 3D 카메라로 집안을 분석하고, 물건을 피해갑니다. 고가 제품에 탑재된 이 기술은 아이나 반려동물의 행동을 실시간으로 관찰할 수 있습니다.

LDS 센서(맵핑 센서)나 장애물 센서(주행센서)보다 전선과 작은 물건에 걸리는 문제가 적은 편입니다.

📌3D카메라, 환경에 따라 체감효과 적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에선 애완동물 배변, 얇은 전선을 문제없이 피할 수 있다고 광고하지만, 실제 환경에서는 인식 오류가 많은 편입니다.

가격도 약 30~40만원 더 비싸기 때문에, 예산 여유를 보며 구매하는 게 좋습니다. 
 

ex) 3D 카메라 사물 센서 유/무 별 가격대 비교 (동일 맵핑 제품)
에코백스 Deebot T30 약 120만원 vs Deebot T9 약 90만원
로보락 S6 MaxV 약 100만원 vs S5 Max 약 70만원 

⇒ 3D카메라 없는 제품이 약 25~30% 저렴

* 로봇청소기의 흡입력 단위는 Pa

흡입력 (약)	2000Pa 이내	2~3000Pa	3~4000Pa	4000Pa이상
범위	매끄러운 바닥 용이 가벼운 먼지 청소	머리카락, 큰 입자 카펫 위 간단 청소	무거운 입자 제거	페브릭, 카펫 등 깊숙한 먼지 제거

로봇청소기는 바닥 이물질을 흡입하는 압력으로, Pa(파스칼)로 표기합니다. 대부분 흡입력이 2000~6000Pa정도입니다.
 

* 일반 청소기의 10~20% 수준

같은 가격대의 유-무선 진공 청소기의 비해 흡입력이 10~20% 수준입니다. 

하지만 2000Pa 이상의 흡입력은 생활 먼지나 머리카락은 대부분 청소할 수 있어, 방방곡곡 깨끗함을 유지하는데 충분합니다.

* 청소기 흡입력을 보완하는 역할

흡입구 앞에서 벽, 코너의 먼지를 모으기 때문에 주변 먼지까지 빨아들이지 못하는 흡입력을 보완합니다.

* 사이드 브러시는 2개 있는 제품이 청소 범위가 넓음 

브러시 1개만 있으면 특정 각도나 방향에서만 먼지를 끌어들이지만, 양쪽에 브러시가 있으면 더 많은 면적으로 청소할 수 있습니다.

간혹 먼지가 많다면 2개 브러시가 오히려 흩뜨린다는 후기도 있지만, 브러시는 탈부착이 가능해 필요할 때는 1개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물걸레 종류 : 회전형, 진동형, 직진형 비교

회전, 진동하는 성능은 바닥에 압력을 가해 찌든 때를 닦기 때문에, 일반 겸용 제품보다 성능이 좋습니다.

	회전형	진동형	직진형 (일반)
특징	물걸레가 회전하며 청소	초음파 통해 물걸레가 진동으로 청소	기본 압력으로 청소
성능	회전속도가 빠를수록 유리	회전형보다 소음이 적은 편	바닥 밀착력이 낮음 회전,진동보다 세척성능이 낮음
가격대	80~130만원	65~120만원	25~65만원

* 물 분사량 조절기능은 대부분 포함됨

물 분사량 조절기능은 걸레가 젖거나 말라버리는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다. 또 물통에 물이 남은 상태로 충전해도, 걸레가 젖는 것을 방지합니다. 

* 10평당 2~30분 정도 소요

평균적으로 20평대 아파트는 약 1시간, 30평대는 1시간 30분, 40평대는 2시간 정도면 전체 면적을 청소하는 데 충분합니다. 

단, 센서 종류, 제품의 프로그래밍에 따라 사용 시간이 달라질 수 있습니다. 집 구조나 장애물 위치 또는 개수에 따라 편차가 있을 수 있습니다.
 

* 최대 사용시간의 50~70% 기준으로 선택해야 함

제조사 스펙의 사용시간은 일반 또는 최소 흡입력 기준이기 때문입니다. 2시간 동안 사용한다 해도, 최대 세기로 작동하면 1시간 이내로 줄어듭니다.

긴 시간을 유지하려면, 최소 흡입력으로 작동해야 하고 청소 효율은 그만큼 떨어집니다. 최대 사용시간의 50~70% 정도로 골라야 최대 흡입력을 유지하며 청소할 수 있습니다.

* 자동 충전/재청소 기능으로, 사용시간 한계를 해결함.

장시간 외출해도 로봇청소기가 알아서 충전, 청소하기 때문에 사용 시간을 늘릴 수 있습니다.

배터리가 10~30%이하일 때 스스로 복귀해 충전하고, 80%이상 충전되면 다시 청소를 시작합니다. 매핑 센서가 있다면, 마지막으로 청소한 지점부터 시작하기 때문에 매우 편리합니다.

* 배터리 교체는 어려운 편 

배터리 탈부착이 가능한 제품이 없기 때문에 제조사나 판매처의 A/S센터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로봇청소기 배터리는 제품에 따라 2~3년 정도고, 400~600회를 사용할 수 있습니다. 배터리 성능은 사용할 때마다 떨어지기 때문에, 흡입력을 유지하려면 배터리를 교체해야 합니다. 
 

* 방 사이 문턱 높이 확인은 필수

로봇청소기는 문턱, 매트 높이가 0.5cm 이상이면 통과하지 못할 수 있습니다. 0.5cm가 넘을 경우 문턱 등반 기능이 있는 제품만 통과할 수 있습니다.

단, 물걸레가 장착되면 통과 높이가 낮아질 수 있어 물걸레 키트를 빼고 사용하는 게 좋습니다.

* 가구 밑이 뚫려 있다면, 가구 다리 길이 확인 필요

보통 로봇청소기 높이는 7~15cm정도로, 가구와 바닥 사이의 높이를 확인해야 청소하기 편리합니다.

(소파 다리 높이 : 평균 13~20cm, 이케아 빔레 소파 경우 소파 다리 높이 최대 6cm)

 LDS센서가 있다면 약 0.5~1cm 정도 더 높아질 수 있습니다.

* 실제 사용 시, 용량 차이는 없음

먼지통 크기는 0.3 ~ 0.7L 정도고, 먼지 냄새를 없애는 필터도 포함됩니다. 하지만 용량 차이는 크지 않습니다. 큰 이물질이 없다면, 먼지통이 작아도 최소 5회 이상은 충분히 사용 가능합니다.

* 먼지통 필터는 E11 등급 이상을 권장

명칭	세미 헤파필터 (Semi HEPA)			헤파 필터 (HEPA)
종류	E10	E11	E12	H13	H14
필터 밀도
먼지 제거율	85%	95%	99.5%	99.95%	99.995%
100% 제거되는 먼지 크기	> 1㎛	> 0.5㎛	> 0.3㎛	> 0.3㎛	> 0.3㎛

로봇청소기 필터 등급은 먼지, 이물질을 흡입 후 공기만 배출할 때 미세한 먼지를 막아냅니다. 등급이 더 높다고 작은 먼지를 걸러내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E11 등급 이상이면 충분합니다.

단, 등급 수치보다 “헤파필터, 워셔블 헤파필터”로 고지하는 제품이 많기 때문에, 선택 기준으로 삼기엔 어려운 경우가 많습니다.

* 먼지통, 물걸레 관리하기 용이함

충전소에서 먼지통 비우거나(클린스테이션) 물걸레를 세척, 건조하는 기능이 탑재되었습니다. 

미세먼지 날림과 물걸레 세척의 번거로움을 줄여주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 클린스테이션은 먼지통 위생관리에 도움 됨

먼지통을 방치하면 악취는 물론, 필터에 먼지가 쌓여 흡입력을 떨어트리기 때문에 자주 비워야 합니다.

클린스테이션이 있다면, 1~2달에 한 번만 더스트백(먼지봉투)만 교체하면 됩니다.

* 물걸레 세척/건조는 세척 유지, 위생에 도움이 됨.

물걸레 세척 건조 기능은 정해진 시간과 면적 단위에 맞춰 청소 중 세척을 해줍니다. 

계속 더러워진 물걸레를 중간 빨아가며 사용하고 걸레 습도까지 조절해 주기 때문에 위생적입니다.

* 기능 추가될수록 약 1.5배 비싼 편

기능이 추가될 때마다 제품가는 비싸지지만, 먼지통과 걸레를 손대지 않고 관리하는 편리함 덕분에 인기가 높습니다.

* 로봇청소기 소음은 의자 끄는 수준과 비슷

로봇청소기 소음은 일반적으로 40~80dB 정도로, 흡입력이 강할수록 더 커집니다. 그래서 TV 시청 중 로봇청소기를 사용하기엔 충분히 방해될 정도로 소음이 발생합니다.

즉 흡입력이 약한 로봇청소기도 소음은 적지 않아, 조용한 제품을 찾는 건 큰 의미가 없습니다.

* 로봇청소기 100% 사용하려면, 앱 연동은 필수

원격제어	구역설정	소모품 상태 확인	예약 설정

외출해도 스마트폰 앱을 통해 언제 어디든지 로봇청소기를 조작할 수 있습니다.
단, 로봇청소기를 제대로 활용하려면, Wi-Fi가 있는 환경에서 사용해야 하고, 스마트폰에 전용 앱을 설치해야 합니다.

* 앱 오류가 많아 안정성이 낮은 편

같은 공장에서 만든 로봇청소기라도, 유통처에 따라 앱을 개조하거나 별도로 제작하기 때문에 앱 오류가 잦은 편입니다.

많은 브랜드에서 앱 오류는 수리 자체나 교환/환불 요청을 안 받아주는 경우가 많습니다.

📌앱 성능은 앱스토어 평점과 리뷰로 참고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구입 전 앱스토어 평점과 후기를 확인해 보는 게 좋습니다.
전체적으로 로봇청소기 앱 평점이 1~3점대로 구성되었는데, 3점 정도면 안정적인 편입니다.

Wi-fi가 가능한 곳에서는 스마트폰과 연결해 다양한 기능을 제어할 수 있습니다. 

이 외 부가기능은 구매 기준으로 삼을 필요는 없습니다. 사용 목적과 생활 패턴에 따라 선택하시는 게 좋습니다. 

* 저렴하게 산다면, 온라인vs오프라인 비교하기

가전제품 구매 초보자라면 실수하기 쉬워 오프라인 대리점에 방문하지만, 많은 분은 오프라인에서 제품명을 확인하고 온라인에서 최저가로 구입하고 있습니다.

쿠팡, 네이버 같은 가격 비교 사이트는 최저가로 찾을 수 있습니다. 결제 수단 할인, 가입 쿠폰, 해외 직구를 이용하면 더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ex) 에코백스 디봇 T30 프로 기준
공식 139만원 vs 알리익스프레스 82만원(약 3주 배송소요) = 온라인이 25% 저렴
 

* 일시불이 부담되면, 할부나 렌탈도 가능

큰 목돈이 부담된다면, 할부나 렌탈로도 가능합니다. 할부와 렌탈, 차이점이 분명합니다.

만약 신용 카드 한도가 부담된다거나 제휴카드를 사용한다면 렌탈을 추천합니다. 현금 사은품으로 렌탈 비용을 크게 줄일 수 있습니다.

* 어딜 가든 렌탈료는 같지만, 사은품은 천차만별

본사, 대리점, 코디네이터 모두 렌탈료는 동일하지만 사은품 액수는 다릅니다. 만약 렌탈료가 달랐다면, 렌탈 상담원에게 속은 것입니다.

[렌탈할 때 비교해야 할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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